이서진 대표 지인 중심으로 100명 규모 참가…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계획
▲ 사진 제공= LSJ컴퍼니
20대 꿈쟁이들의 회사 LSJ컴퍼니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네크워킹 파티를 지난 7월 13일 신촌에 위치한 비어쇼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LSJ컴퍼니의 이서진 대표는 그동안의 수많은 파티를 개최하고, 크고 작은 파티팀에 참여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수년간 쌓아온 직접적 가까운 지인중심으로 각종 20ㆍ30대 대표 CEO들, 스타트업/대기업 종사자, 변호사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 언론인, 운동선수, 아티스트들을 포함 다양한 대학생들, 유학생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모여 공적인 비즈니스 모임이 아닌 ‘진짜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는 이성이 함께 참여하는 미팅이라고 해서 연애만을 목적으로, 이성간의 대화만 이루어지는 다른 파티와는 다른 특색이 있는 파티였다. 먼저 동성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뒤, 그 후 이성끼리의 대화가 진행되어 정말 20ㆍ30대의 사람들이 서로 모여 동성끼리도 친해지고 이성끼리도 친해질 수 있는, 말 그대로 사람 대 사람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사교 파티가 진행된 것이다.
장소 섭외부터 모든 기획을 총괄한 이서진 대표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전공과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아는 사람이 많은 장점을 이용해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싶기에 이런 모임과 파티는 주기적으로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많은 분들이 또 파티를 주기적으로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12월에 크리스마스 파티 또한 계획 중이며 LSJ컴퍼니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세울 예정이어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꿈 또한 이뤄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재학 중이자 대치, 목동 등 여러 학원의 강사이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교육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LSJ컴퍼니 김성은(24)은 “제 전공을 살려 책 출판 부분과 마케팅과 교육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파티라는 것은 사람을 만나면서 배울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교육의 일종이라고도 생각을 한다”면서“특히나 이번 파티와 같이 서로의 대화에서 배우고, 멘토-멘티 역할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가 되는 파티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저희 회사 대표님만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 전했다.
파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며 LSJ컴퍼니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처음 참석하셨던 예체능 계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모 양은 “매일 같은 공간에만 갇혀, 같은 공부를 하는 사람들만을 만나고, 같은 분야에서 일하게 된 사람들만을 만나왔었는데,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또한 그는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왔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티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파티가 또 개최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참여하고 싶은 파티였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11월에 설립된 LSJ컴퍼니는 서울대 법대 출신 안세훈 변호사를 외부자문으로 10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책 출판 ▲엔터테인먼트 ▲각종 파티주최 ▲뮤직비디오 및 앨범제작 ▲교육사업 ▲vr컨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2017년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었던 대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 ‘꿈을 찾는 음대생’, 20대 진로서적 ‘20대가 20대에게’의 저자인 LSJ컴퍼니의 이서진 대표(25)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관현학과에 재학 중이며, 작년 순수익 2천만원 버는 25살 대학생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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