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LF 유니클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원 프로스펙스 外
[브리프]LF 유니클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원 프로스펙스 外
  • 최경진 기자
  • 승인 2025.03.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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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떼’,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 입점 “오프라인 본격 확장”

LF 아떼 일본 로프트 판촉물 이미지 및 현장 사진 ㅣ LF

생활문화기업 LF의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샵 로프트(LOFT)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떼 뷰티는 지난 1일,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5 SS’에 참가해 브랜드 대표 제품인 어센틱 립밤 3종, 립 글로이 밤 3종을 선보였다. 현재 도쿄 시부야•신주쿠, 오사카 우메다 등 일본 주요 도심의 매출 상위 30개 로프트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추후 일본 시장 전용 마스크팩, 멜레이저 앰플 등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프트는 일본 내 최대 규모 버라이어티샵(잡화점)으로, K-뷰티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진출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형 화장품 행사로, 로프트가 직접 엄선한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어 신뢰도와 주목도가 높다.

일본 뷰티 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가운데, 아떼는 이번 로프트 입점이 K-비건뷰티를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소비재 데이터 기업 플래닛(Planet)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성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버라이어티샵,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F 아떼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K-뷰티와 비건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로프트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K-비건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떼는 지난해 9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Sekido)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올해 1월부터 일본 최대 규모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유통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아떼는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K-비건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느린학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천천히 함께’ 2025년 사업 출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느린학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천천히 함께’ 3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최근 의회와 교육계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 또는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본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 측에 올해 11억 원을 기부하고, 3월 참여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느린학습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 및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아동’ 또는 ‘느린학습 아동’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뜻한다. 유니클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느린학습 아동이 맞춤형 지원을 받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인 관계 역량을 향상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본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약 230명의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에게 1:1 멘토링 수업 및 그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천천히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느린학습 아동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교육 지원을 받은 230여 명의 기초학습능력 진단검사 결과, 언어, 수리, 탐구 과목에서 T점수  기준 20% 이상이 향상되었다. 또한, 지난해 전체 참여 아동의 평균 점수를 백분위 점수로 환산했을 때 평균 79등에서 49등으로 기초학습능력 수준이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및 사회생활 적응능력을 측정하는 종합적응능력 카테고리에서도 교육 지원 사업 전후 평균 12% 이상의 상승폭을 보여주었다.

본 교육 지원 사업은 느린학습 아동의 양육자 및 초등학교, 사회복지 유관시설 등과 같은 참여기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육자의 94.9%가 본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참여기관의 경우 학습태도 개선 및 학습 수준 향상 등 교육 지원을 받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유니클로 담당자는 “유니클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천천히 함께’ 사업이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느린학습 아동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 자유로운 뉴욕 도시 감성 담은 25SS 캠페인 공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이달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지닌 120여년 역사의 바이크 문화를 패션과 접목한 브랜드다. 일반적인 스트리트 패션보다 좀 더 대담하고 강렬한 그래픽과 색상,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볼드 스트리트(Bold Street)’ 패션을 표방한다. 할리데이비슨의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계승하며, 강렬한 로고와 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원한 자유(FOREVER FREEDOM)’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가 총괄했다. 레이디가가와 오랜 기간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해온 것으로 잘 알려진 니콜라 포미체티는 이번 시즌부터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해 브랜드의 시각적 요소들을 모두 담당한다.

미국 현지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자유의 도시 뉴욕 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뉴욕의 젊은이들과 함께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자유와 용기’를 담아냈다.

니콜라 포미체티는 “캠페인을 통해 할리데이비슨이 지닌 자유롭고 대담한 정신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패션을 넘어 자유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개성과 용기를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캠페인 공개와 함께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아우터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활동성이 높은 블루종 스타일의 ‘해링턴 재킷’부터 작업복 ‘초어 재킷’,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바이커 재킷 등을 판매한다. 캐주얼, 정장 등 다양한 복장에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그래픽을 활용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할리데이비슨 실버윙 로고와 라이딩 철학을 강렬한 레터링으로 표현한 반팔 티셔츠부터 니트 카디건, 빈티지한 색감과 큼지막한 주머니가 달린 라이더 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모자와 개성 있게 착용할 수 있는 체인 액세서리 등 패션 잡화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했던 팝업이 모두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했다”라면서 “바이크 패션을 즐겨 입는 고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제품 위주로 컬렉션을 구성한 만큼 이번 시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글로벌 행사 진행··· “여성 근로자 권익 향상”

2024년 인도네시아 수방법인 여성의날 행사 l 신원
2024년 인도네시아 수방법인 여성의날 행사 l 신원

여성 근로자의 성장과 리더십 기회를 적극 보장해 온 ㈜신원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본사 및 해외법인에서 기념식을 갖고 의미를 되새겼다.

신원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본사 및 각 해외법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빵과 장미 중 ‘빵’과 함께 음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직원 만족도를 위해 런던베이글을 공수하여 나눴다. 또한,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를 초빙해 “AI 시대에 Top Talent로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베트남의 2개 법인에서는 올해도 축하 행사와 함께 특식을 제공했으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공연과 기념 선물을 지급했다. 과테말라와 니카라과 법인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신원은 ‘인력이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여성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본사의 여성 직원 비율은 약 58%, 여성 임원 비율은 약 21%에 이른다. 육아휴직 복귀율은 약 92%로, 여성 근로자가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본사에는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 중이며, 직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 2호 휴게실을 추가로 오픈했다. 또한, 자녀가 있는 부모들을 위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원의 해외법인에서도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신원의 해외법인 여성 직원 비율은 약 81%로, 이는 ILO(국제노동기구)가 2023년 발표한 각국 여성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ILO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약 47.9%, 인도네시아는 39.1%, 과테말라는 41.7%로 집계됐다. 신원 해외법인은 이보다 평균 2배 가까이 높은 여성 근로자 비율을 보인다. 특히 생산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신원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약 75%로 여성 인력의 성장과 리더십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려는 신원의 노력을 보여준다.
 
여성 근로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을 위해 신원은 섬유∙패션, 신발산업 내 여성 근로자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단체 ‘라이즈(RISE)’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과테말라 법인에서는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매달 1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을 시작으로 올 3월까지 총 네 차례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원 박정주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여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커리어 성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5개국에서 13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생산공장에는 약 30,0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신원은 지속적인 복지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역량 강화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LG스포츠와 공식 후원 재계약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LG스포츠의 LG트윈스, LG세이커스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프로-스펙스는 2021년부터 이어온 LG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오는 2026년까지 2년 더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프로-스펙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구단 후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현금 및 현물 후원을 포함하며, 프로-스펙스는 다년간의 국가대표팀 및 프로스포츠팀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LG트윈스와 LG세이커스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류와 용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프로-스펙스는 LG스포츠와 함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해왔다. LG트윈스가 29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고, LG세이커스도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LG트윈스와 LG세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야구, 농구, 레슬링 등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LG트윈스(야구), LG세이커스(농구), FC서울(축구) 등 프로스포츠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생활 스포츠와 스포츠 유망주 후원까지 아우르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데상트,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위한 ‘테크 러닝 클럽’ 출시

데상트코리아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다양한 기후 및 러닝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하기 위한 유틸리티 러닝 웨어 컬렉션 ‘테크 러닝 클럽(Tech Running Club, T.R.C)’을 새롭게 선보인다. 

‘테크 러닝 클럽’은 러닝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데상트의 고기능성 러닝 웨어 라인이다. 방풍, 속건, 보온, 수납 기능을 갖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기후 환경에 맞춰 러너들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데일리 러닝부터 하이 퍼포먼스 러닝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가벼운 러닝 및 워밍업을 위한 ‘러닝 터프 후드형 바람막이’와 ‘러닝 플라이트 재킷’,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러닝 카본 베스트’,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러닝이 가능한 ‘러닝 3L 방수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러닝 터프 후드형 바람막이’는 컴포트 핏을 적용해 다양한 체형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데상트만의 기술력이 담긴 터프 우븐 소재를 탑재해 뛰어난 내구성과 신축성을 갖췄다. 등판 상단의 메쉬 안감과 벤틸레이션 시스템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가슴 우측 상단의 포켓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러닝 플라이트 재킷’은 경량 우븐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패커블 기능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러닝 카본 베스트’는 패션 테크 기업 커버써먼(Cover-Someone)과 협업한 제품으로, 최첨단 스마트 에어테크 기술 ‘에어 키트’를 적용해 가볍지만 뛰어난 방풍 및 보온 기능을 갖췄다. 가슴 포켓의 튜브를 활용해 공기 주입량을 조절할 수 있어 체형과 날씨에 따라 최적의 핏과 보온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물세탁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내수압 20,000mm, 투습 10,000g/sqm의 삼중 레이어 기능성 소재와 심실링 기법을 적용한 ‘러닝 3L 방수 재킷’은 완전 방수 및 우수한 투습성을 제공한다. 또한 후면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통기성을 확보했으며, 3M 리플렉티브 실리콘 그래픽을 적용해 야간 러닝 시 가시성을 높였다. 

데상트 관계자는 “러닝 패션을 일상에서도 활용하는 ‘러닝 코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면서도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러너들이 마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화보에는 트렌디한 러닝 코어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모델 홍태준이 참여했다. 데상트의 러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홍태준은 화보를 통해 러너들이 달리고, 느끼며, 성장하는 순간을 담아낸다는 2025 브랜드 캠페인 ‘MOVE. FEEL. AWAKEN’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데상트는 앞으로도 홍태준과 함께 러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도전과 진정성을 담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테크 러닝 클럽’ 컬렉션은 데상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6일까지 컬렉션 상품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러닝 기어 기프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경산업, 국제 여성의 날 맞아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 진행

애경산업, 국제 여성의날 맞아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 진행 ㅣ 애경산업
애경산업, 국제 여성의날 맞아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 진행 ㅣ 애경산업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굿피플 사옥에서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오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의 월경 비용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와 화장품 등을 담은 3억 2천만원 상당의 동백꽃 선물함을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교육기관과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박진우 상무와 굿피플 유순형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동백꽃의 꽃말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의미와 애경산업의 사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더해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지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백꽃 선물함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필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굿피플의 대표 캠페인이다.

■29CM, 달라진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 “사탕 대신 ‘일상력 높이는 아이템’ 인기”

14일까지 진행되는 29CM 화이트데이 기획전 포스터 ㅣ 29CM
14일까지 진행되는 29CM 화이트데이 기획전 포스터 ㅣ 29CM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화이트데이 시즌 선물로 ‘일상력 상승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일상력’(일상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자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홈·셀프케어 아이템의 선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매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연인끼리 취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화이트데이 커플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29CM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선물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자마(67%) △방향제·디퓨저(56%) △티·전통차(126%) △바디케어 세트(179%) 등 홈·리빙, 뷰티 셀프케어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파자마는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단순한 잠옷을 넘어 패션 의류로 떠오르면서 연인 간의 커플 아이템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 소재, 가격대 등 다양한 홈웨어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점도 주효했다. 디자인·패브릭 브랜드 ‘오끼뜨’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조스라운지’도 같은 기간 4배 이상 성장했다. ‘오프아워 블랙 스트라이프 잠옷 세트’는 매끄러운 촉감에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고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퓨저, 티·전통차, 바디케어세트 등 기분 전환과 건강 관리를 위한 상품도 선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플루브아 디퓨저’는 일주일 간 29선물하기 거래액 상위권에 올랐다. 맥파이앤타이거 ‘전통 차·티머그 선물 세트’, 톤28 ‘바디오일 괄사 세트’, 햅 ‘액막이 명태’ 오너먼트 등도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9CM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으로 ‘화이트 큐피트(White Cupid)’를 진행한다. 커플 파자마, 방향제·디퓨저, 바디·헤어케어 등 29CM에서 선물로 인기 높은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기획전 동안 전 고객에게 12%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이중 29선물하기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4%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습관, 루틴을 만들고 일상을 충실하게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29CM가 소개하는 일상력 상승템으로 연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최경진 기자]